서울야곡 (Live)


불후의 명곡 서울야곡 (Live)歌词

07/29 08:20
가사프린트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땐 쇼윈도 글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 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때엔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저가는 명동의 밤거리에 어느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레인코트 깃을 올리며 오늘밤도 울어야하나 네가 본 듯 맘이 아픈 서울의 엘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