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 좋다 자꾸 하는 말 실없는 농담하는 것 아닌데 음 못 들은 척 지나지 말아요 말한 나 민망하잖아 틈만 나면 손 잡으려 할 때면 슬며시 다른 말로 얘기를 돌리는 걸 마냥 싫지 않은 것 알아요 용기 내 고백한 건데 이 설레는 맘 모른 척 마요 이런 나도 마냥 쉽진 않아 놓치기 싫은 맘 때문에 더 널 잡으려 하는 지 몰라 틈만 나면 손잡으려 할 때면 슬며시 다른 말로 얘기를 돌리는 걸 마냥 싫지 않은 것 알아요 용기 내 고백한 건데 이 설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