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쁜 여자야 난 나쁜 여자야 흔들리는 내 맘을 어쩔 수가 없어 너도 잘 알잖아 매번 힘들기만 했잖아 그래서 나도 지쳐 있었나 봐 세상 모두가 손가락질 해도 지긋지긋한 사랑이 싫어서 미안하다는 말도 하기 싫었어 이미 사랑은 변해버렸어 서로 너무 힘들잖아 바보야 널 사랑했어 여자의 마음을 왜 모르니 다른 사람 만나서 사랑한 줄 아니 아픔을 삼키고 토해내도 널 잊어버릴래 지겨운 사랑 따윈 더는 안 할래 네가 지겨워 너무 구속만 했어 만나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