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듯이 너도 녹아서 흘러 사라지기를 다행일지도 지난 해 그 속에 널 두고 온 건 이제는 안녕 안녕 자 잘가 잘가 난 우리 추억들을 배웅하러 나왔어요 반짝 반짝 이 햇살 따라 겨울에 널 두고 떠날래 누가 누가 나를 사랑 해줄까요 너무 빨리 나타나진 마요 설레이고 싶어요 아주아주 오랜 시간동안 사랑 없는 날 사랑할래요 심장이 쿵쿵쿵 심쿵 심쿵 누가 좋을까 두근 오랜 만이야 웃는 표정아 거울 보며 혼잣말 나 오늘은 꼭 그 옷을 입을래 네가 못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