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하루 종일 너의 생각 때문에 허둥대 꿈일까 볼도 꼬집어 봐 한 미모 한다는 그녀와 며칠째 연락두절상태 걱정보다 앞선 건 반신반의하던 소문들 자꾸 머릿속을 뒤집어 불길한 예감뿐 너 혹시 또 나 몰래 그러고 다닌 거 아냐? 우리들의 사랑이 우스워 지는 건 못 참아 안타까운 건 어줍잖은 오해로 서로가 미울 때 그대를 못 본다는 것 '까딱 잘못하면 놓치지 순간의 방심은 금물야'란 녀석의 조언에 순간 '욱'하기도 했지만 일리가 있고도 남는다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