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못 보면 너는 아무렇지 않을 거니 안녕이란 말로만 참 쉬운 것 매일 너의 목소린 내게 습관보다 무서운데 너 혼자서 준비하고 그런 얘기 하지마 화를 내면 정말로 끝일 것 같아서 애써 나는 웃지만 눈물이 나 어제처럼 굿나잇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이별대신 굿나잇 내일 니 맘 바뀔지 몰라 하룻밤만 안녕 내일은 다 괜찮을 거야 다신 안 볼 사람들 하는 그 안녕이 아닌 걸지도 몰라 지금 내가 울면 다 끝날 것 같아서 다른 생각 해봐도 눈물이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