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줘 연재야 언제까지나 함께해줘 지금처럼만 밝은 미소를 보여줘 웃어줘 항상 기도할게 작디 작은 두 발로 서서 가족들 얼굴에 환한 미소를 줬던 아기 예쁜 아이 너 이젠 커서 자전거를 타니 널 처음 만난 2008년에는 삼촌은 아주 힘든 시간을 보냈단다 상처난 20대의 끝 마지막 언저리엔 젤같은 너를 보내주셨단다 너의 웃음이 날 웃게 했고 우리를 둘러싼 많은 슬픔을 잊게 했고 새롭게 일깨웠고 사랑을 익게 했고 행복한 식탁으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