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두 손을 꼭 붙잡고 이 거리를 거닐고 있어 널 두고 돌아가는 길 내내 내 목소리 들려주고 싶어 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어 십 분만 더 안아 주고 싶어 하루만 못 봐도 못 참겠어 니 곁에만 붙어 있고 싶은 걸 이건 우리한테 아마 딱 맞게 맡겨진 배역 혹시 하기 싫어진다 해도 끝까지 잡을게요 끝까지 없을 대역 난 확실히 발음해 its nothing like a trade off not in to 통장 내역엔 다들 지겹게 말하는 조건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