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사랑해도 말할 수 없는 그저 친구라도 좋았어 널 차지했던 사람 중에서 나만 없더라도 좋았어 못견딜 이별을 하게 되면 취한 네가 내 품을 원할까 oh baby 몇 년을 그때만 기다려도 네가 찾지 않아 혼자야 왜 난 아닌 거니 나만 아닌 거니 왜냐고 묻고 나면 더 안될까 봐 와줄 거라 믿고 태연한 척 웃고 널 항상 기다리는 나인데 네 방에 놓인 전화번호도 내겐 알려주지 않는 네가 (싫었어) 화가 나는 마음에 며칠을 숨어도 궁금해 하지 않는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