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에 사무친 적 있나요 고독에 무릎 꿇어 본적 있나요 혼자서 눈물 닦아본 적 있나요 아무에게 말 못 한적 있나요 내 가슴이 말을 하네요 숨을 쉬기가 너무 힘들데요 외로움에 사무치네요 어쩌면 좋을지 몰라요 깜깜한 밤 불 꺼진 방 어둠이 씁쓸하게 들어와 문틈으로 차디찬 바람이 쓸쓸하게 불어와 창밖에 도시에 빛들이 날 삐뚤 삐뚤게 처다 봐 니가 떠난 사실을 아는듯해 얄미운 달을 멍하니 바라보네 사람들이 날보고 바보라네 사랑이란 두 글자 또 저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