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Brand New Day 外出 외출 끝내 나를 버린 너 때문에 미칠 만큼 울었어 문득 이러다 죽을 것 같아 밖을 나가 봤더니 오직 너 하나만 사랑이라 여겼던 오직 너 하나만 남자라고 여겼던 나 한심해 나 불쌍해 나 바보야 정말 너 때문에 거들떠도 안 봤던 정말 너 때문에 가려졌던 남자들 오 핸섬해 오 섹시해 오 완벽해 갑자기 심장이 터질 것처럼 벅차올라 정말 난 몰랐어 이런 세상인 줄은 날 보는 남자들 이런 묘한 기분 어떡해야 해 오 야릇해 오

한가히 하루 지나고 붉은 노을 얇게 비칠 때 내 마음속엔.. 텅 비어 있는 방안에 수많은 잡념들과 힘겹게 난 또다시.. 나는 왜 나는 왜 향기 가득한 내 맘 내 마음은 향긋한 바람 조용한 마음에 안정에 아무런 고통 없는 여유에 난 또다시.. 나는 왜 나는 왜 꿈 인거야 나 잠에서 깨면 돌아오겠지 꿈 인거야 나 잠에서 깨면 사라질 거야 널 보며 웃음 짓던 날 생각하며 이렇게 조용한 마음에 안정에 아무런 고통 없는 여유에 난 또다시.. 나는 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