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워요 그 고운 얼굴 손가락도 당신으로 사는 세상은 어떤가요 예쁜 구두가 잘 맞고 어떤 머리를 해도 어울려 거울 속에 스스롤 비추며 웃겠죠 혹시 상처란 걸 아나요 혹시 우는 법을 아나요 혹시 외로움이란게 어떤 건지 아시나요 당신처럼 살고 싶어요 당신을 다 갖고 싶어요 내가 나를 미워 하는게 너무 아파요 부러워요 참 크게 웃는 그 입술이 매일을 다 그렇게 웃으며 사나요 싫은걸 싫다 말하면 모두가 들어줄 것만 같아 온 세상이 그대를 위해서 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