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초


은초 너만 모르는 이야기 (Song. 유연)歌词

09/06 09:08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간신히 한 숨 돌릴 때 제자릴 찾듯 꿈에서 깬 듯 너의 생각이 난거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도 물을 수 없고 잘 지내 괜찮아 그냥 그렇지 나도 내 맘을 감추지 너 이렇게 차가운 사람이었니 함께할 땐 몰랐던 너를 알게 되는 하루하루 용길 내봐도 할 수 없던 말 끝내 너에게 하지 못한 말 아직도 난 너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너의 이름만 불러보아도 바보처럼 가슴이 뛴다고 아직도 난 너만을 지키지 못할 걸 알면서 습관처럼 다짐

은초 내가 그리워하는 날들 (Song. 이선영)歌词

09/06 09:08
한참을 망설이다가 무심히 꺼낸 너의 안부에 대한 얘기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는 듯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넌 잘 지내고 있다고 느리게 흐르는 나의 마음이 너에겐 싫을지도 모르겠어 서둘러 잊으려 하지 않을래 그럴 수 없단 걸 알기에 내가 그리워하는 건 이제는 꿈이 된 날들 아픈 기억이 만들어낸 포장된 기억 혼자서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면 나도 모르게 후우 한숨을 내쉬게 돼 살면서 마주할 수많은 우연 속에 우리 두 사람 이대로 정말 끝인지 내가 그

은초 나란 애는歌词

09/06 09:08
아무래도 나 연애에 소질이 없나봐 살면서 한 번 한번은 사랑이 오려나 아닌데 네가 싫은 건 아닌데 왠지 부담이 돼 어긋나게 돼 답답해 스물 더하기 하나 둘 또 하나 둘 셋 내년엔 또 하나 늘어가는 나이가 아까워 어설퍼 나란 애는 미안 이라고 안 할래 이게 나인 걸 변하지 않는 걸 늘어가는 한숨만 아침이 오도록 하염없이 설마 했는데 솔로가 체질인 건가봐 너무나 편해 이제야 내 옷을 입은 듯 좋은데 사랑은 좋아하는데 매번 흐지부지 연결이 안돼 답답

은초 튀김 (Vocal 이선영)歌词

09/06 09:08
밤이면 더 생각나 어느새 침이 고여 갓 튀겨내 냄새가 소리가 참기 힘든 유혹이지 앗 뜨거! 하면서도 그때 먹어야 제일 맛있어 튀김 (아~) 튀김 (아~) 따끈따끈한 (튀김 튀김) 입안 가득히 (튀김 튀김) 바삭바삭 씹는 소리가 경쾌해 간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지만 떡볶이 국물에 퐁당 튀김옷을 적셔서 고구마 야채 새우 김말이 오징어 만두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을 하며 두근두근 설레 사르르 떠오르면 톡톡 망으로 건져 올려내 튀김 (아~) 튀김 (아

은초 초심 (Song. 이선영)歌词

09/06 09:07
통 안 친해지는 사람 있어? 예전엔 몰랐어 내 성격이 변했나 좋은 사람들이야 가깝지 않을 뿐 가끔 소외될 때면 태연한 척 하지만 사실 많이 불편해 내가 좀 낯을 가려서 나도 할 말은 없어 먼저 노력하지 않았지 이미 똘똘 친해진 틈을 내가 비집을 순 없었어 볼 때마다 깍듯하고 말 안 해도 거릴 두고 되게 먼 인사 잘하는 사이 하하 호호 시끌 시끌 난 전혀 재밌지 않고 어색해 한마디 건네려다 흠흠 헛기침하고 삐끄덕 삐끄덕 삐끄덕 이런 기분 미끄덩

은초 샌드위치 (Song. 이선영)歌词

09/06 09:02
통 안 친해지는 사람 있어? 예전엔 몰랐어 내 성격이 변했나 좋은 사람들이야 가깝지 않을 뿐 가끔 소외될 때면 태연한 척 하지만 사실 많이 불편해 내가 좀 낯을 가려서 나도 할 말은 없어 먼저 노력하지 않았지 이미 똘똘 친해진 틈을 내가 비집을 순 없었어 볼 때마다 깍듯하고 말 안 해도 거릴 두고 되게 먼 인사 잘하는 사이 하하 호호 시끌 시끌 난 전혀 재밌지 않고 어색해 한마디 건네려다 흠흠 헛기침하고 삐끄덕 삐끄덕 삐끄덕 이런 기분 미끄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