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나의 눈을 봐요 그대의 눈 빛 속에 내가 들어갈 수 있도록 이제는 솔직하게 얘길 해봐요 더 이상 숨기지 말고 그대여 두 눈을 감아요 눈을 뜨지 않아도 마음으로 볼 수가 있어 언제나 그대 숨결 느낄 수 있도록 내 곁에 있어요 지금 이대로 지난 오랜 시간 동안 한번도 말은 안 했지만 그댈 위한 내 마음은 그대로인걸 처음 만난 순간부터 나의 마지막 그 날까지 그대만이 나의 마음속에 언제까지나 그대의 말투, 행동, 표정 하나하나 내 눈에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