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너의 눈빛이 어쩐지 부담스러워 아무런 말도 못하고 창가에 기대어 바라보네 이렇게 떠나가지만 너에게 정말 미안해 하지만 언제까지나 너를 잊을 수 없을 거야 벽에 걸린 그림처럼 너는 표정 없이 바라보지만 이 거리를 난 떠나가리 내가 아닌 너를 위한 이별 여행을 언제까지 너에게 좋은 기억만을 남기고 싶어 이제는 모든 걸 변명처럼 느끼겠지 다시 한 번 너에게 얘기하고 싶던 그 말 사랑해 너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원했던 거야 벽에 걸린 그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