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Verse> 어제 밤도 긴긴 악몽을 꾸며 밤새 어떻게 잠들었는지도 모르겠어. 힘겹게 눈을 뜨니 새벽 5시. 아직도 세상은 깜깜하기만해. 너는 지금 곤히 꿈속을 거닐겠지. 내가 없이도 달콤한 꿈을 꾸겠지 왜 이렇게 바보같이 나만 아프고 왜 억울하게 나만 이렇게 힘드니. 내 머리와 가슴은 지금 전쟁중이다. 너를 잃고 밀쳐내려 전쟁중이다. 한치 앞도 볼 수 없이 제자리에서 네가 남긴 추억 속에 뒷걸음친다. 너 없는 하루 무얼할까 생각이 없고,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