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 니 진심을 잘 모르겠어 나를 사랑하긴 하는지 내가 보고싶긴 하는지 너를 바라만 보는 나 점점 지쳐가 나도 너무 힘들어 너를 떠날 자신 없어 하지만 이젠 너를 지워 이젠 너를 잊어 다신 눈물 흘리고 싶진 않아 이젠 너를 지워 이젠 너를 잊어 이젠 너를 떠날게 널 미워해야 하는 것도 널 밀어내야 하는 것도 다시 혼자가 되는 것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나를 사랑한다 던 너 벌써 잊었니 난 너 밖에 없는데 너를 떠날 자신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