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그냥 걷고 걸었죠 걷다가 보니 그대 집이죠 잘지내나요 아무일 없나요 그대 못난 내 모습 알고 있기에 그대의 곁에 있을 수 없어 가슴 아파오지만 어쩔 수가 없는 이런 나인데 아플 줄 모르고 시작한 내 사랑이 이별의 끝을 잡고 있어 사랑이란게 이런 건지 난 몰랐어 아프고 아픈게 사랑이란걸 하루가 길어진 것만 같아 혼자라는게 이런 건가봐 아무것도 못하고 한 사람만 그리워하고 있어 아플 줄 모르고 시작한 내 사랑이 이별의 끝을 잡고 있어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