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처럼 아직 네 생각에 하룰 시작해 애써 지워봐도 다시 또 찾아온 네 얼굴 혹시라도 느껴질까 손 내밀어 꼭 안아보지만 연기처럼 흩어져가는 넌 아직도 날 슬프게 해 더 힘들겠죠 그대 없이 나는 함께 나누던 많은 추억 때문에 더 아프겠죠 시간이 흘러도 바보 같은 날 절대 잊지 마요 사랑해서 사랑해서 보내 준다는 그 말 니 입술에 담겨 새어나올 줄은 난 몰랐어 나도 몰래 눈물 지을까 떨군 내 얼굴 알아 챌까 봐 초라해진 자존심에 난 감추려 애써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