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나의 친구야 이제는 너를 떠나줄게 시간속에 우린 흩어져도 그 하늘은 그 곳에 있겠지? 언제라도 힘이 들 땐 뒤돌아 보렴 내가 여기 서있을게 언제나 그렇듯 웃으며 내게 돌아오면 돼 이 가을이 지난 후에 우린 서로 바라보고 있을까 언제라도 힘이 들 땐 뒤돌아 보렴 내가 여기 서있을게 언제나 그렇듯 웃으며 기억해줘 소중했던 우리의 지난날을 함께 했던 그 노래를 언제나 그렇듯 널 위해 항상 기도 할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그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