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이별인걸 알지만 헤어지잔 말에 그러자고 쉬운 척 해봤어 잠시 힘들다 말 줄 알았는데 자존심 다 버리고 이렇게 말하고 싶어 너 땜에 죽을 것만 같아 너 땜에 숨도 못 쉬겠어 더 아프고 더 참아 봐도 눈물만 차오르는 것만 같아 살아도 사는게 아니야 가지 말라고 외쳐도 너 땜에 죽을 것만 같아 이제는 내게 돌아올 수 없니 이별하면 참 편할 줄 알았는데 왜 싸울 때 보다 더 아프고 눈물이 날까 (더 죽을 것만 같아) 그까짓 자존심 따위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