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생각이 날 때마다 욕을 했었어 그러면 조금 나아졌어 흔적이 될 만한 건 다 지워버렸어 그래도 기억은 너무 많아 어떻게 내게 전화 할 수가 문득 떠올라 전화 할 수가 기껏 꺼낸다는 말이 겨우... 뭐해 널 잊고 있는 중 가슴이 아픈 중 미워도 하는 중 용서도 하는 중 뭐라도 괜찮아 사랑은 끝났어 널 모르던 날로 되돌아 가는 중 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거야 반가운 내색도 하지 않을게 귀까지 들리는 심장소릴 멈추려 숨조차 쉬지 않고 있는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