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면서 헛된 욕심 따위 부린 적 없는데 하루 하루 아무 거짓 없이 그렇게 살아왔는데 내가 처음으로 원해 본 사람 아끼고 아낀 사람 그것마저 뺏어가면 어떡합니까 Tell me why I should cry 대체 무슨 잘못으로 감당할 수도 없는 이 벌을 받나요 내가 그댈 얼마나 사랑했는지 다 알면서 기어이 저 멀리 데려가야 했나요 어떤 말도 그 어떤 사람도 위로가 안될 때 칠흑 같은 이 어둠 속에서 그대를 보게 됩니다 이젠 아파 봐서 나는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