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진돗개 날개를 펼쳐歌词

07/30 03:16
날개를 펼쳐 날개를 펼쳐 날개를 못 폈었지 일년 정도 날개를 펼쳐 내 신발은 조단 한마디 랩하고 자극했지 니 고막 하하하 내 생김새는 조각과는 거리가 멀다만 여자들이 좋아해 목소리 때문이지 그건 가수나 래퍼라면 뭐 당연한 일이지만 대부분 이미지 가꾸네 실력 대신 그런게 가수라 불리니 헛구역질이나 디스전에 리스펙, 각자의 인생 but 난 관심이 없네 가식떠는 짓엔 방송으로 시작했다만 첫 작업물은 믹스테잎 군대 안에서 만들었지 시간 없단 새끼 싹

진돗개 틱톡歌词

07/30 03:16
시간은 날 앞질러가고 따라 뛰어봐도 빠른 시간을 잡을 수 없어 느리게 흘러가던 시간에 이끌려다녀 추월당해 버렸어 추격하네 걸어서 시계바늘은 Tic Toc 담을 수 없는데 시계바늘은 Tic Toc 붙잡을 수도 가둘 수도 없어 시계바늘은 Tic Toc 흘러가는 시간 멍하니 한 번 바라봐 흘러가는 시간 멍하니 또 바라봐 시계바늘은 tic toc tic toc time flows by 계속 그렇게 어릴 땐 시간이란 놈에게 빨리 좀 오라고 재촉했지 내

진돗개 삭막해歌词

07/30 03:15
학교 운동장에서 했던 땅따먹기 만원 한 장이면 세상 다 가졌지 기다렸어 일요일 아침 디즈니 그땐 낮았나 봐 행복의 기준이 기름칠하며 개조했던 미니카 믿음직하게 360 돌면 신이 나 스타 한판 하나로 뭉쳤던 피시방 유년 시기란 겨를 없었지 심심할 100원 넣고 꼼수 쓰며 했던 철권 오락기 밑 꾀돌이는 덤으로 먹고 방과 후 모여 내리치는 딱지 사기라며 꼬투리 잡고 하는 싸움질 빵 대신 띠부띠부실 덕에 어릴 때부터 느끼는 지름신 어릴 적 그때가 내

진돗개 Fan & Hater歌词

07/30 03:15
맘먹고 내가 랩한다 했을 때 주변에서는 네가 뭔데라는 반응이었고 무시 받으며 만든 랩을 뱉을 땐 공연장은 비었어 관중석이 내 지정석 싫었어 날 깎아내리는 군중이 그늘진 날 위로해 담배 연기와 구름이 지금은 받아 과분한 사랑 팬들이 공연마다 노랠 따라 부르지 그뿐이 아냐 난 내 얘기만 뱉었고 근데 내 노래 덕에 꿈 찾은 애도 생겼어 하더라고 래퍼가 돼줘서 고맙다는 말 어떻게 될 수 있겠어 거만하는 타입 무시 받는 삶에서 존경하는 애도 생겼지 그

진돗개 Feeling歌词

07/30 03:15
와우 네 느낌이 좋아 조금만 다가와봐 baby 맘의문을 열고서 그만하구 이제 넘어와 난 그냥 네 느낌이 좋은걸 how does it feel 모두가 똑같아 개성 없는 신발 옷과 헤어 모두가 살길 원해 폼나게 맞추고 있지 정형화된 정답에 but 네가 내 앞을 스쳐지나간 순간 다르단 걸 알아차렸지 금방 나이는 대충 20중반에 개념 충만 확고한 자기만의 스타일 네 근방엔 늑대들이 득실대 뭐 벌 때들은 꽃향기로 숨 쉬네 근데 걔 내는 일시적일 뿐 이내

진돗개 문득歌词

07/29 16:00
오늘 일과도 뭐 가사를 쓰는 중 여전히 또 다른 나와 한판 붙는 중 새벽 작업 후 오후 세시쯤 뜨는 눈 어느새 거리가 멀어진 두근두근 돈은 잘 모르겠지만 즐겁게 숨 쉬어 앨범 준비하던 중 이 노래를 듣고 왠진 모르겠지만 네가 생각났어 그냥 네가 생각났어 뭐 그립다는 뜻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그런 거 있잖아 예전에 다니던 길을 걷다 보면 옛 추억에 잠기곤 하는 거 넌 어때 잘 있어? 아직도 머리 때문에 하루 기분 망치고 입 삐죽하니 또 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