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별 다를게 없는 하룬데 오늘은 왠지 다 슬퍼만 보이죠 누구인들 내 맘 알까요 혼자 뜨는 저 달은 내 이 맘 알까요 늘 곁에 머물렀던 외로움인데 어쩐지 낯설도록 서러워지죠 그대인들 위로가 될까요 하루 아침 시들어 갈 사랑이라면 혼자가 더 편한 나죠 아픈만큼 웃어요 바보처럼 웃어요 그런 내 맘을 한 번 들여다 본 적 없겠죠 사랑 그게 뭔가요 추억 나는 싫어요 모든게 정해진 자릴 찾는 그 날 그땐 말해볼까요 미워해 미안했던 내맘을... 저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