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친구들과 술 한잔 먹고 택시를 탔어 약간에 취기가 맴돌아 몸이 가라앉는 것 같아 어렴풋이 들리는 radio 소리에 난 귀 기울여봐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현실적인 얘기보다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싶어 헌대 요즘에 심정이 계속 끓는데 떠나버린 사랑 위태해진 세상속에 잃어버린 방향 아직 늦지 않았다 말이 듣고 싶었어 흐릿해진 이세상속에 늦은 새벽 택시에서 흘러나오는 radio when the night is coming i feel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