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그대 모르는 곳으로 아주 멀리 떠나가려해요 곧 새벽이 밝아오면 흔적도 없이 다 꿈으로 기억되겠죠 그대 기억하나요 우리가 처음 만난 그 날 꿀처럼 달콤한 그대의 향기 가득한 한 겨울밤 달빛의 입맞춤 그대 알고 있나요 새들이 잠들 무렵 별이 하얗게 빛나던 그 겨울밤에 내 맘은 이미 그대의 것이었죠 그대 잠들었나요 언젠가 그대 눈 뜰 날엔 마지막 내 모습 그대로이게 그 언제라도 그 어디라도 나 먼저 달려가 기다릴 수 있게 늘 기도할게요 그대
크리스마스 선물
김동률 크리스마스 선물歌词
김지은 크리스마스 선물歌词
거리마다 오고 가는 연인들 그 속에 걷는 우리 둘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요 오늘처럼 내 곁에서 항상 있어줄래요 내게 가장 큰 선물 그대이니까 하얗게 눈이 내리는 오늘은 크리스마스 그대와 같이 보내고 싶어 그 어떤 선물보다도 나에겐 그대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으니까 반짝이는 트리보다 그대가 더 빛나고 그댈 바라보는 내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고 다른 건 원하지 않아요 오직 그대만 원하죠 함께 있어줄래요 기분 좋은 날이니까 거리마다 오고 가는 연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