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불러보아요~ ♪ 돈벌어먹고살기 너무나 바뻐 배는 아퍼 어젯밤 들이킨 술들 때문에 아침부터 눈치를 봐 티날까 깐깐한 부장님 때문에 텀블러에 물만 들이켜 생각없이 텅빈 모니터 멍하니 봐 몰라봐 너 없는걸 아무도 거들떠도 안봐 난 이렇게 아픈데 사회라는게 야속한게 티도안나 서럽게 아무도 몰라 가끔은 철없게 울고 싶은데 웃어야돼 쉬고 싶은데도 일해야돼 떠오르는 널 누르고 괜찮은척 똑같은 태엽을 감아야돼 잘안돼 장미칼가지고 무자르듯 뚝 떼어내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