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따뜻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지 마요 차라리 나에게 소리쳐 화를 내요 나 없인 하루도 살 수 없다 그렇게 울먹이던 그대를 떠나버린 나였잖아요 하루도 살 수 없었던 사랑 그대가 아니고 나였음을 이제야 깨달아 버린 나를 용서해줘요 나를 사랑해줄 수 있나요 다시 한번만 이세상 끝까지 영원히 내 곁에서 너무나 몰랐죠 사랑이 무언지 난 바보였었죠 너무나 몰랐죠 내 곁에 그 사람을 그대가 내게 주었던 사랑 다시 되돌려주고 싶은데 너무 늦어버린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