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두 시간 몇시간 째 점심도 지나가 저녁때쯤 너 어디에 있니 우 너 무슨 일 생긴거니 정말 이렇게 죽을 것 같은 왜 내 맘을 모르니 대체 왜 그런거니 연락이 안돼 혹시라도 아프니 걱정 돼 아님 내가 싫어진거니 궁금해 오 정말 내일 아침이면 연락이 올까 잠도 못자고서 또 눈물만 뚝뚝 또 니가 걱정 돼 먹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전화길 붙잡고 아파하네 너 장난치는 거니 우 너 혹시 나 놀리는거니 정말 왜 그래 무엇인데 내게도 말을 못하니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