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헤어지자고 하던 날.. 너 많이 울었잖아. 하지만 난 그러지 못했어. 아니 눈물이 안났어. 그게..왜 그랬냐면 말이야.. 이제는 귀찮은일 없을 것 같아서. 일일이 내 일상을 보고 할 것도 이제는 니 눈치보고 살지 않아도 되니까. 멋대로 막 살아도 뭐라 하는 사람 없으니까. 주말이면 친구들과 술마셔도 되니까. 치마 입은 여자를 봐도 미안할 일 없으니까. 난 원래 이런 놈이였으니까. 너도 나 때문에 울지 말어. He said Don't C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