戀愛史

빛바랜 하얀 구름도 노을빛에 적신 하늘마저도 나에게는 아무 의미 없어져 너없이 지난 달 내 카드도 너와 함께 가던 여기 이 곳도 같이 봤던 영화도 지울 순 없니 너는 잊었니 우리는 돌아갈 수없는 강을 건넌것 같아 I miss I love you 널 사랑했단걸 I love you 넌 소중했단걸 너의 그 숨결마저도 내 안에 살아있는걸 아니 너는 알지 못했어 나는 항상 보여주고 싶었어 이제 너는 나에게 사라지고 없어 이젠 정말 없어 우리는 돌아갈 수

그래 너 좀 잘 빠졌어 남자들이 침을 흘리고 들이대지 나도 너에게 걸려 들었어 그후로 나는 사람이 아니라 지갑이야 나에게서 얼마나 더 가져가려는 거야 가죽만 남아 있잖아 너에게 난 한도없는 신용카드일 뿐야 오늘도 나를 또 긁어 니가 원한 걸 줄께 내가 원한 걸 다오 우린 거래한 사이 이제는 데려가 꿈꿨던 나락 나에게서 얼마나 더 가져가려는 거야 가죽만 남아 있잖아 너에게 난 한도없는 신용카드일 뿐야 오늘도 나를 또 긁어 그래 널 알겠어 이제 내

살짝 고개를 돌리고 나를 쳐다보던 너 전기가 오르듯 찌릿한 나의 가슴은 유난히도 맑게 나를 쳐다보던 너의 눈빛에 ?이 나간듯 너를 바라봤어 매일 널 기다리며 가슴 설레였던 나 너를 봐도 봐도 항상 가슴 떨렸던 나 유난히도 맑게 나를 쳐다보던 너의 눈빛에 흠뻑 빠져서 여태 지내왔어 지금까지 앞으로도 이런 내 마음 변함없을거야 이젠 나랑 결혼 하자 나와 영원히 함께 해줘 나와 영원히 함께 해줘 나와 영원히 함께 해줘 사랑해줘 키스해줘 지금 이 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