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하루를 살고 가끔 웃기도 하죠 이렇게 살다보면 잊는 건가요 그대 얼굴마저 잊을까 난 자꾸 두려워져요 이 사진 한 장 조차도 버릴수 없어 망설이고 있죠 난 어떡해야 좋은걸까요 내게 말했던대로 모두 지우면 그대 서운하지 않은가요 아무말도 못하겠지만 아주 잠시라해도 그댈 꼭 한번만 볼수 있다면 It's all I ask 오늘은 이런생각도 왠지 어색해져요 이렇게 변하는게 맞는 건가요 그댈 마주치는 어느날 어쩌면 스쳐가겠죠 조금 닮은 뒷 모습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