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는 시작됐고 음악은 흐르지 밀려오는 부담감에 식은 땀이 흐르지 누군 긴장이 풀릴 때 다리에 힘이 풀리고 차분한 척 가사를 되새김질해 수 없이 리듬과의 기 싸움에서 진 뒤 돌아가는 길은 공기마저 무겁지 따가운 시선과 대중의 손가락 질 I know what they ganna say shit about me 운발로 올라간 애 회사발로 살아난 애 저 새끼 가사 절더니 객기 부리고 발악하네 랩퍼들의 서바이벌에 왠 예쁘장한 아이돌 이젠 우습지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