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혹시 그리움에 눈물 짓고 있다면 염려 마요 그대 알 수 있게 나타날게요 세상을 이길 사랑은 없다 말하지만 마지막 순간 우리가 보란 듯 함께해 그대 아침을 매일 깨우는 옅은 바람 속에도 그댈 스치며 미소 지어주는 낯선 안부 속에도 Can you feel me Can you can you 그대 나지막이 내게 슬픔처럼 건넨 말 우리 사이의 시간과 거리는 벅차다고 사랑이 힘든 그대를 탓하지는 않길 걱정 마요 내가 대신 우릴 믿어줄 테니 그대 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