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밤새워서 공부하고 다시 책을 펴고 틀에 박힌 교과서를 찢어 옆에 놓고 딱지 접고 불 지르고 유치한 생각들로 시간은 흘러가고 나는 밤새워서 공부하고 다시 책을 펴고 틀에 박힌 교과서를 찢어 옆에 놓고 딱지 접고 불 지르고 이제는 좀 제발 나 좀 내버려둬 난 좀 다를 뿐 세상에 대부분인 많고 많은 분들과는 다른 꿈을 꾸는 다르다고 틀린 건 아닌데 뻔하디 뻔한 틀에다 맞추기가 싫은데 손가락질 삿대질 뒷담화질 혼자서 또 튄다고 딥다 맞지 돌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