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모습은 착각일 뿐이야 아무도 누구도 잡을 수 없는 걸 아무도 누구도 그를 이해 못 해요 끝이 없는 함정인 줄 알면서도 돌아서지 못해요 나는 술 취한 새우가 타오르는 이 자리 그 손길에 모든 건 다 잊었어요 상상이 현실인걸 보이는 모습은 착각일 뿐이야 아무도 누구도 잡을 수 없는 걸 만나고 스치고 남아도 또 떠나도 이해해요 어찔어찔 지난 날들 꿈처럼 사라질 내일 일들 아무도 누구도 영원히 사랑 안 해 바라보면 눈물 나게 아름답죠 오늘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