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시간이 너무나 부족해서 언제나 아쉬움으로 남겠지만 잊지는 말아줘요 나 역시 그럴게요. 다시 만나는 날 많이 어색하지 않게 잠자는 시간도 일하는 시간도 다른 사람 만나는 시간마저 아까워서 오직 그대 곁에 있고 싶어 했죠.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면 떠나야만 하는 그대에게 아무것도 난 해준 게 없어 아쉬움만 남네요. 아직 함께 못 본 영화가 있어도 아직 함께 못 가본 음식점이 있어도 아직 들려주지 못한 노래가 있어도 Goodbye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