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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언제까지나 지금처럼歌词

10/31 11:57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아마 짐작도 못할거야 조금은 어색하겠지만 이젠 내 맘을 전할게 너와 함께 날고 싶어 저 달과 별이 있는 곳 그곳에서 네 손을 잡고 하늘을 날아 오를테니까 감춰왔던 내 마음을 너에게 들려줄거야 이 세상이 끝나는 그 날까지 너와 함께할테니 기억해 나의 사랑을 너에게 보여줄거야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너의 곁에 있을게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아마 짐작도 못할거야 조금은 어색하겠지만 이젠 내 맘을 전할게 너와 함께 날고 싶어 저 달과 별이

정준일 Lovers歌词

10/24 10:08
해질 무렵 어두워진 거리 집으로 가던 버스에 앉아 노래를 들었어 모든 게 변했어 내겐 잊을 수 없는 순간 마법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난거야 무표정한 사람들 사람들 숨막힐 듯 건조한 서울도 워 참 아름다워 보여 아름답게만 보여 언제부턴가 달라진 내 하루의 시작 기적같은 일이 내게 시작된거야 이 세상에 너 혼자라고 느껴질 때 한참을 울다 지쳐서 잠들었을 때 눈을 감아봐 환한 웃음으로 너를 기다릴게 뒤를 돌아봐 여기 내가 있잖아 학교에선 언제나 외톨이

정준일 그 계절의 우리歌词

10/19 00:03
저물던 여름 창 틈을 너머 불어오는 바람 눈부시던 한낮의 햇빛과 아직은 무거운 너의 기억. 익숙해졌어 혼자 먹는 주말의 아침식사 침묵으로 일관하던 오후 기나긴 새벽도. 딱 한걸음씩 작은 걸음으로 딱 한걸음씩 네게서 조금은 멀어지려 애쓰는 나 내 어깨를 두드려주던 실없이 환하게 날 웃겨주던 너만 없는 텅 빈 오후 우리 이별하나 봐 영원할거란, 널 향한 마음과 숨가쁘던 꿈들 찬란히 빛나던 그 계절의 우리 까만 밤 하늘에 반짝이던, 조금씩 바래져가던

정준일 괜찮아歌词

10/09 00:31
잠깐 내 얘기 들어줄래 미안 나 지금 얘기해야 해 알아 너 짜증나는 거 그러지마 알잖아 넌 날 잘 알잖아 이런 거 싫어 사실 많이 불안해 시시하잖아 이렇게 끝내진 마 별거 아니라 말해주면 좋겠어 난 괜찮아 별거 아니야 사실 나는 잘 모르겠어 너의 진짜 맘이 어떤지 몰라 너 왜 그러는지 그러지마 불안해 넌 날 잘 알잖아 헤어지잔 말 그 말만 아니면 돼 나는 괜찮아 너 못되게 굴어도 너도 알잖아 많이 사랑하는 거 난 가끔 외로워 근데 괜찮아 가끔

정준일 겨울歌词

10/04 12:52
차가운 새벽공길 지나 어두운 밤거리를 달려, 숨차게 언덕을 올라 하늘을 바라다보면 그대뿐입니다. 아나요 얼마나 힘겨운지 침묵이 무엇을 말하는지 힘겨운 새벽, 아침이 밝아올 때 쯤이면 조금 나아지겠죠 하루, 또 하루가 지나가고 이 겨울이 지나가면 익숙해질 수 있을까요. 아득하기만 한 그대의 따스한 손길 쉽게 잊지는 못할겁니다 아마도 좀처럼 무뎌지지 않는 그대란 사람의 흔적들 이렇게 될 걸 우리,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행복했었을까요 하루, 또 하루

정준일 안아줘歌词

09/30 08:05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넌 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