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너를 찾아가 그냥 다시 돌아와 널 만난 그 후로 이렇게 너를 주위를 돌기 시작해 돌아올 순 없겠지 저 손잡이를 돌리면 저 굳게 닫혀있는 문 문이 열린 그 순간 내가 알던 세상과 다른 곳이 펼쳐져 네가 뜨고 지고 네가 피고 지고 너는 참 이렇게 이렇게 따사로워 두 발이 닿는 곳 이 모든 게 다 너를 꼭 닮았어 나 살고 싶어 매일 매일 이곳에 살게 해줘 하루 종일 네 곁에 잘 실감이 안나 왜 꿈이 아닌 건지 나도 믿기지 않아 너 사람인 게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