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ead


Monolead Almost Blue歌词

10/16 17:18
날 스치는 체온들 훔치듯 바쁜 걸음들에서 혹시 너도 나와 같은 곳인지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젠 웃어줄 수도 있는데 미안해 이쯤에 옮기려 해 네게 멈췄던 이 걸음 조금씩 멀어지려 해 한 걸음 두 걸음 이렇게 걷다 보면 조금은 네가 잊혀질 듯해 문득 시린 손의 감촉에서 잠시 네가 생각났지만 (너의 감촉도) 하지만 나 슬프지는 않았어 네가 없는 시간들도 이젠 익숙해져 가고 있어 미안해 이쯤에 옮기려 해 네게 멈췄던 이 걸음 조금씩 멀어지려 해 한 걸음

Monolead 다르지 않았다歌词

10/08 07:52
이젠 괜찮다는 말과 난 먼저 변할 것도 같은 잔인한 건 아무 일도 없는 세상과 그 안의 우리 더 무서운 건 모르는 것 같이 어색하지 않은 시간들 그대와 다를 것 없는 이별을 했나봐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사랑을 했나봐 어느 것도 하나 잘못되지 않은 어느 것도 하나 탓할 수 없는 미워할 수 없는 그대와 다를 것 없는 이별을 했나봐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사랑을 했나봐 우린 헤어진 걸까 왜 실감 나지 않을까 너는 어떤 생각이었을까 덜 사랑했다면 조금은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