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un

비만 오면 생각나는 사람 저 비를 함께 맞았던 사람 딱 하나의 우산에 다정하게 부딪치던 어깨 오늘도 참 많이 내린다 창밖으로 손을 내민다 이제와 다 무슨 소용 있겠어 우리 둘 멀어졌던 그 이유 모두 지난 일일 뿐 생각은 나도 이건 절대 네가 그리운 게 아냐 그저 라면을 끓이다 엎드려 만화책을 읽다 널어놓은 빨래를 개다 잠깐 쉬는 것뿐이야 지금 넌 어디서 내리는 이 비를 맞을까 누군가 네가 어깨를 기대는 사람은 있을까 우리 예전 모습처럼 너무 사

참 심하게도 가진게 없었지 널 처음 봤을때도 허름한 호프집의 팝콘에 맥주 그리고 내 보잘것 없는 현실을 대충 때우는 멘트 그걸로 널 꼬셨어 나같은 놈이 감히 근데 너 정말 잘 넘어 오더라 바보같이 싱긋 웃으며 곧 죽어도 나만 좋대 자기가 더 잘할거래 최고를 주고 싶었지만 참 어려웠지 가진것도 비전도 없어 가벼워진 주머니 때문에 무거워진 여유 없는 마음이 정말 힘겨웠지 Uh 첫번째 데이트 내게 예뻐보일려고 힐을 신고 나온 너 온종일 걸었어 딱히

예, 당신만을 위한 노래 나의 깜짝 고백 완전 러브송 오예 사실 사랑은 없어 라고 외치고 다닌 내가 이런 말을 하긴 조금 부끄럽기도 해 쑥쓰럼 때문에 그냥 넘어가긴 좀 그래 그래서 그대서 있는 곳으로가 그대도 내 맘 속으로와 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난 숨을 고르다 맘을 졸인다 아름다운 당신을 위한 노래 당신에 맘이 궁금 하기도해 갑작스런 나의 깜짝 고백 아무말 없어도 난 만족해 아름다운 당신을 위한 노래 당신에 맘이 궁금 하기도해 갑작스런

One for the money, Two for the show Three for the ladies and Yes yes ya'll 더블이와 삼칠이와 일일이 We keep keep rappin' We keep keep rockin' (x2) 내가 여자 친구여도 참 싫었을 36 인치의 힙합 청바지 마음씨 넓은 친구에게 빌려 쓴 듀렉 밑으로 나온 구렛나루까지 모든게 어설펐던 스무 살 하지만 랩만큼은 누구와 비교되기 싫었던 우리 셋 매일 밤 거칠게

Tell me what u want 지금 넌 내가 필요해 I know what u want 지금 넌 내가 필요해 열 여섯마디면 되겠죠 그럼 너는 Repeat 또 Repeat 밤을 새겠죠 이제 내 노래에 더 이상의 실수는 없어 걱정 말고 Get ur ass on 2004년 Time 2 Shine EP 로 이 바닥에 신고식을 치루고 2010년 Soya N Sun 싱글로 돌아와서 결심했어 보여주기로 이렇게 나 쓴맛 단맛 다 봤으니 널 따라오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