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은 벌써 링링링 어제 마신 술 덕에 머린 빙빙빙 모르는 번호 아마도 머리 긴 스키니진 입은 키 큰애? 번홀 넘기지 요즘에 전혀 감흥이 없어 내 눈에 번쩍 띄는 애가 없어 무감각이 번져서 마음이 텅 비었어 So What's the prop? i'll tell you wussup 첨엔 다 그렇지 뺨을 붉히고 부끄러워 입을 다물었지 손만 잡아도 벅차 오르는 맘을 어찌 할 줄 몰라 서로 기대어 밤을 보냈지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게 어디 있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