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oalto] 홍대 아니면 강남, 친구들 불러 한잔 매 주말 저녁을 바쳐도 그저 그런 만남 별로 의미없다는걸 알면서 또 나가지 떨칠때도 됐잖아 혹시나하는 마음가짐 망가질데로 망가진 청춘의 공든 탑을 나와 다시 쌓아보기로 해 오늘밤 유치한 말장난이나 던지는 놈이 아냐 이게 끝이 아니고 내일은 오니까 난 hi-lite 그래서 미래가 빛나 둘이서 할 얘기가 많으니 집에 가지마 널 위해 다짐한 나의 열정을 믿어봐 점점 더 위로 가서 정점을 찍어